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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세계와 평생학습 20년 성과 공유”

입력 : 2025-09-28 18:52:31 수정 : 2025-09-28 18:52:30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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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26~27일 계명대 의양관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은 달서구의 성과를 세계와 나누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태훈(가운데) 구청장과  IAEC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누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회의에는 IAEC 사무국,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벨기에), 아메리카(브라질)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대표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이 2017년 이후 처음 방한해 국제회의의 위상을 높였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방송인이자 유렵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오프닝 강연을 맡았으며, 정우탁 경희대 교수(전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가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의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원탁회의는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용재 유엔협회 세계연맹 아·태 총괄 사무국장, 신종범 한국유네스코위원회 네트워크사업실장, 제이미 파울로 모라 시티넷 부국장, 양흥권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 허준 영남대 교수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교육 전략을 논의했다.

 

국내외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브라질 쿠리치바의 생태도시 정책, 포르투갈 루레시의 고령자 지식나눔 프로젝트, 군산시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례가 소개돼 현장 기반 학습모델을 공유했다.

 

참가 도시들은 회의 마지막 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교육을 도시 지속가능성의 핵심 전략으로 재확인 △교육도시헌장 정신에 따른 학습권 보장과 시민 참여 확대 △포용적·형평성 있는 학습 환경 조성 △SDGs 달성을 위한 지역 기반 학습 전략 실행 △회원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그동안 달서구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학습 인프라 △소외 없는 포용적 기회 △주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지역 학습체계 정착 등을 네 가지 축으로 삼아 성과를 쌓아왔다.

이태훈 구청장이 7월 희망인문극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지역 최대 규모 평생학습관과 중장년 전문교육기관인 50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6개 구립도서관·대학·복지관을 생활 속 배움터로 연결해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이어지는 학습의 장은 세대와 계층을 잇는 ‘평생학습도시 달서’의 표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 대구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맞춤·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추진하면서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 지원에도 적극 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용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성서공동체FM과 협력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로써 달서구는 다문화·다민족이 함께 배우는 포용의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난 20년간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배움이 공동체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디지털 혁신 학습, 녹색 전환 교육, 국제 지식 네트워크 강화 등 미래 과제를 세계 도시들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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