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동엽의 아내이자 방송 연출가인 선혜윤 PD가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선혜윤 PD는 가족이 함께 운영 중인 반려견 ‘크림’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유쾌한 메시지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그는 “활기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엄마의 first view #쩍벌개딸 #안구테러 #눈곱은 보너스”라며 아침 풍경을 담은 반려견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동안 엄마가 참 많이 비빴쥬~~~ 언니의 대학 합격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크림이 소식 좀 더 자주 올려볼게요!!!”라며 딸의 대학 진학 소식을 알렸다. 또 “#그러나 우리 집엔 #중삼이가 #담 달엔 #중삼이고입으로 #다시 바쁠 예정”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곧 고입을 앞둔 아들에 대한 언급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크림이 언니가 벌써 대학생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딸 합격 소식에 엄마 미소가 절로 난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선혜윤 PD는 200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신동엽의 러브 하우스’를 통해 신동엽과 인연을 맺은 뒤, 2006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07년생 딸 신지효 양과 2010년생 아들 신규완 군,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동엽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의 채널에 출연한 것과 관련한 에피소드 등을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쿨한 매력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선혜윤은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나가라고 했다. 너무 궁금한 거다. 왜냐하면 우리 남편을 알기 전부터 나는 그분을 너무 멋진 여자라서 좋아했다. 내가 고등학교 때 그분이 슈퍼모델이 됐는데 너무 멋있는 거다. 한국에 없는 마스크지 않냐. 진짜 팬이었고, 내가 신입 사원일 때 우리 남편 처음 알게 됐을 때도 둘이 다시 만나면 안 되냐고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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