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에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으로 단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금) 수도권과 충청, 남부 지방서 시작한 비는 밤에 강원도까지 확대되겠고, 강릉 등 강원 중부 동해안으로 주말까지 10에서 최대 40㎜의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릉에서 주말인 토요일 새벽부터 종일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새벽까지도 강수가 이어지겠다고 예측했다.
중부와 남부 등 전국 곳곳으로는 주말에 많은 비가 예보됐다.
12일(금)과 13일(토)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내륙, 강원 산간 30~80㎜, 많은 곳 100㎜ 이상이다.
강원 북부 동해안으로도 20에서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강수는 13일(토)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에서는 14일(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