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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20살 연하?’ 김종국, 드디어 입 열었다…“연애 기간은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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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0 14:35:49 수정 : 2025-09-10 14:46:12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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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결혼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뉴스1

 

가수 김종국이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결혼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이 출연해,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아내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방송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에게 결혼 선배로서 현실 조언을 건네며 분위기를 이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갈무리

 

이날 김종국은 “헬스 종사자도, 20살 차이도 아니다”며,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서 소문이 안 난 것”이라고 직접 밝혀 루머를 일축한다. 이에 김숙은 “꽁꽁 숨겨서 인형과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 5일 차인 김종국은 방송에서 ‘찐 사랑꾼’ 박영규와의 대화 속에서 예상치 못한 조언을 받기도 했다. 박영규는 “이제 초혼이야? 너 나이 때 나는 두 번째 결혼했어”라며 본인의 과거를 솔직히 고백, 김종국은 물론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영규는 “와이프에게 모든 걸 다 줘. 금고 키도 주고, 비밀번호도 다 줘”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지만, 김숙이 “선배님도 다 맡기셨어요?”라고 묻자, 그는 “그렇진 않지”라고 재빨리 말을 돌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곧이어 “다 퍼주는 마음으로 살라는 뜻”이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박영규는 “화끈하게 줄 거 다 주고 헤어졌어”라며 파격적인 이별 경험도 언급했고, 이를 들은 김숙은 “이제 결혼하는 애한테 이 조언이 맞는 거냐”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종국이 직접 밝히는 아내에 관한 무성한 소문의 진실과 박영규가 전하는 리얼한 결혼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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