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는 8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잡코리아 윤현준 대표이사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인실 원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일·가정 삶의 균형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로 인구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인구·고용·기업 관련 공동 설문조사와 보고서 발간, 잡코리아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와 추가 데이터 구축, 인구 관련 비영리 사업 기획·추진, 구직자와 기업 HR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인구 구조 변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은 “협력은 학문적 연구를 넘어 고용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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