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초선·서울 은평을)은 7일 은평을지역위원회 당원 및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을 찾아 생수 2만병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지역위 차원의 지원을 제안한 데 이어 강릉시지역위와의 협력을 주도했다. 전달한 생수는 당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고 한다. 은평을지역위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강릉 시민들의 안정된 일상을 위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연대와 협력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추가 지원과 실질적 대책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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