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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XX들 고생 안 해봤다"던 딘딘, 일반인 컨셉 유튜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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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08 11:30:45 수정 : 2025-09-08 11:40:46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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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일반인 컨셉의 유튜브를 개설했다. 슈퍼벨컴퍼니 제공

가수 딘딘(DINDIN)이 기존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구성해 론칭한다.

 

8일 딘딘의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제철임철’로 새롭게 재구성해 웹 예능 ‘아는 철’ 콘텐츠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제철임철’에서는 방송인 딘딘이 아닌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 임철(딘딘)의 모습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딘딘이 일반인 컨셉의 유튜브를 개설했다. 슈퍼벨컴퍼니 제공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라는 방향성 아래 딘딘은 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일방향 소통이 아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중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동네 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유튜브 웹 예능과는 다르게 라이브로 방송이 진행되기 때문에, 딘딘은 ‘제철임철’ 채널 속 ‘아는 철’ 콘텐츠를 진행하는 동안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다. 

 

딘딘은 사람들이 진짜로 궁금해하는 ‘찐 실전형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대중과 폭넓은 공감대를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딘딘이 화폐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일부 연예인들을 비판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 영상 캡처

앞서, 딘딘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해 금전 개념이 없는 일부 연예인들을 향한 ‘광역 도발’을 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딘딘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쉬던 중, 지점장에게 “커피숍(가게)에 바라는 게 있냐”라고 물었고, 지점장은 “돈이나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딘딘이 화폐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일부 연예인들을 비판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 영상 캡처

이에 이준이 “돈 많이 버실 것 같은데, 생각보다. 월 1000만원은 되냐”라고 묻자 지점장은 “제가요?”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딘딘은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야. 화폐가치에 개념이 없다”라면서 “슈퍼카 타고 다니고 이러니까… 침대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가가지고”라며 다소 직설적으로 일침을 날렸다.

딘딘이 화폐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일부 연예인들을 비판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 영상 캡처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4시간 동안 일한 딘딘은 시간당 1만30원인 최저 시급에 따라 총 4만120원의 임금을 정산받았다. 

 

그는 이준에게 “이렇게 4만120원 받고 나니까 형의 ‘월급 1000만원’ 발언이 너무 경솔했다”고 다시 한 번 지적하기도 했다.

딘딘이 화폐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일부 연예인들을 비판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 영상 캡처

“연예인들이 금전 감각이 부족하다”는 맥락의 해당 발언은 방송이 끝난 후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공감을 샀으며, 돈을 쉽게 생각한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한편, 딘딘은 그간 본업인 음악 외에도 KBS2 ‘1박 2일’, SBS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 전국반짝투어’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발돋움해왔다.

딘딘이 일반인 컨셉의 유튜브를 개설했다. 슈퍼벨컴퍼니 제공

또한, 최근 SBS 파워FM ‘딘딘의 Music High(딘딘의 뮤직 하이)’의 DJ로 청취자와 꾸준히 함께하며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는 라디오 DJ로서 편안한 진행 능력과 입담을 모두 갖춘 능력 역시 입증한 만큼, ‘제철임철’로 보여줄 또 하나의 도전을 향해 관심이 더해진다.

 

딘딘의 ‘제철임철’ 첫 라이브는 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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