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유리창을 청소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8분쯤 광진구 광장동의 한 빌라 외벽 유리창을 닦던 4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3∼4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떨어짐은 끼임·부딪힘과 함께 3대 사고 유형으로 꼽힌다. 지난해 발생한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 589명 가운데 227명(38.5%)이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전날 오전에는 성동구 용답동 GS건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던 50대 노동자가 15층에서 떨어져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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