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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26건 선정

입력 : 2025-09-04 06:00:00 수정 : 2025-09-03 22:59:54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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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준비를 앞두고 약 9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6건을 최종 선정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올해 3~4월 진행한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서 9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소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8건의 사업을 지난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 26건은 주민참여예산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보건·문화도시·복지건설의 3개 분과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일반사업은 21건, 행사성 사업은 5건이다.

일반사업에는 어린이보호 ‘우리동네 안전길’ 조성(청파동), 목월공원 파고라 설치 및 재정비(원효로2동), 용산청소년센터 탈의실 이용환경 개선(이촌1동), 방역창고 도색 및 리모델링 공사(보광동)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행사성 사업으로는 후암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행사(후암동), 한마음 축제(한강로동), 함께 즐겨요! 경리단길 노래자랑(이태원2동), 서빙고동 마을축제(서빙고동)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내년도 사업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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