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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청년버스킹, 4일부터 하반기 공연 재개

입력 : 2025-09-01 13:32:29 수정 : 2025-09-01 13:32:28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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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8아트스퀘어와 CGV한일극장 앞, 새롭게 단장한 2·28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둥구 동성로에서 청년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문화관광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한 이래 시민 1만여 명 이상이 관람하며 동성로의 상징적인 거리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대구교육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대구대, 계명문화대 등 5개 대학 7개 팀이 참여하는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이어 11일부터는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무대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예술가 42개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양철인간(명도)’, ‘미지니’, KBS ‘불후의 명곡’ 출연팀 ‘판소리 제작소’와 ‘소리담기’의 무대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연 기간 중에는 상인회 협찬으로 현장 추첨 이벤트와 할인 쿠폰 제공도 함께 진행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성로 청년버스킹이 꾸준한 팬층을 확보하며 28아트스퀘어가 대표적인 버스킹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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