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이킴이 임영웅과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의 멜로디와 가사가 영웅이 형의 목소리가 함께한 '그댈 위한 멜로디'가 발매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로이킴은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임영웅과 친근한 듯 어깨동무 하고 있다.
이어 로이킴은 "원작의 의도를 훌쩍 뛰어 넘어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거대한 위로의 파동이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의 몸과 마음 속에 피어 나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그런 것 같아 행복하다. 물론 그(임영웅)의 목소리 덕. 히어로이킴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지난 29일 발매된 임영웅의 2집 앨범 'IM HERO 2'의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 작사·작곡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앨범 작업에 이어 30일 KBS '불후의 명곡' 임영웅 단독 특집편에 함께 출연해 또 한번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2013년 싱글 앨범 '봄봄봄'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4월에는 앨범 '있는 모습 그대로(As Is)'를 발매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로이킴 Roy Kim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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