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는 1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주기(2022~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2024학년도)에서‘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에 따라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사업비를 인센티브 약 15억 원을 포함한 총 33억원 규모로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고도화를 한층 가속화 할 계획이다.
3주기(2025~2027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정부가 전문대학에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선린대는 이번 평가에서‘사업 추진 실적’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병용 대학혁신지원단장은 “이번 성과는 교육역량 강화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 3년간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은 결실”이라며, “3주기 사업기간 (2025~2027년)에도 △창의적·주도적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창의·융합형 실무인재 양성 △지·산·학 ‘선린동행모델’ 고도화를 통한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 △사회가치 실현을 통한 인성·역량을 겸비한 실천형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린대는 3년 연속(2022~2024년)으로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에서도 5년간(2025년~2029년) 약 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균형발전을 적극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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