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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도 나오는 '여성판 존 윅'...청불에도 박스오피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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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7 10:02:29 수정 : 2025-08-07 13:40:39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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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준 관객 수 4만 3402명 동원
영화 '발레리나' 스틸컷. 판씨네마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파생작) '발레리나'가 개봉과 동시에 국내 박스오피스 3위 상위권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발레리나'는 총 4만 3402명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걸림돌에도 첫 날 4만 명이라는 괜찮은 수치를 기록해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된다.

 

지난 6일 개봉된 영화 '발레리나'는 아버지의 죽음 뒤 암살자로 길러진 새로운 여성 킬러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를 뛰어넘는 거대 조직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는 '존 윅 3: 파라벨룸'(2019)에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루스카 로마의 수장인 '디렉터'(안젤리카 휴스턴)를 찾아가는 때와 맞물린다.

영화 '발레리나' 스틸컷. 판씨네마
영화 '발레리나' 포스터. 판씨네마

이브는 아버지를 잃은 복수심과 분노를 안고 무대에서 토슈즈에 피가 얼룩질 때까지 발레의 회전 기술을 연마하는 등 '루스카 로마'에서 혹독한 훈련을 거치며 기술을 갖춰 나간다.

 

익숙한 얼굴이 등장하는 것도 이번 영화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영화에는 원조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짧게 등장해 특유의 깔끔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할리우드 첫 데뷔인 가수 겸 배우 최수영과 무술감독 정두홍 등이 출연한다.

 

한편, 1위를 차지했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관람객 5만 3000명)는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관람객 15만)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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