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7~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이 전원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110개국 6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혁준, 한지형(이상 서울과학고 3), 이연호(서울과학고 2), 최정민(경기과학고 3) 학생이 금메달을, 장근영(서울과학고 3) 학생이 은메달을 받았다. 특히 이혁준 학생은 대회 참가자 중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피아드에서는 이론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고, 과학적 분석 능력과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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