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암 검사 비용지원 특약 △급여 암 다학제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까지 총 3종으로, 지난달 출시된 ‘시그니처H암보험’에 탑재됐다.

이 특약들은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검사 부문에서는 ‘암검사비용지원특약’을 통해 CT, MRI, PET 등 주요 검사를 비롯해 체외진단다지표검사, 입체적 유방절제생검술 등 기타 정밀검사 비용까지 보장한다.
치료 단계에서는 ‘급여 암 다학제통합진료 보장특약’을 통해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협의해 최적의 치료 방침을 제시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아울러, ‘종합병원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을 통해 종합병원에서 집중영양치료를 받을 경우 최초 1회 치료 자금이 지급된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시그니처H암보험’을 개정하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 3종을 탑재했다. 일반가입형, 간편가입형 모두 15세에서 80세까지(가입조건별 상이) 가입할 수 있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기존 암보험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1년 10개월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관련 보장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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