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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8월22일 대표선출 전대…당원투표 80%·국민여론 20% 반영

입력 : 2025-07-18 11:47:58 수정 : 2025-07-18 12: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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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후보자 신청 접수…8월 20∼21일 본 경선
연설·토론회 개최 전국 순회 여부는 미정

국민의힘은 다음 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함인경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당 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오는 25일이며, 30∼3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 경선은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전당대회 룰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함 대변인은 전대 룰과 관련 "기본적으로 본 경선은 당원 의견에 따라 실시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당헌 개정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먼저 당헌 개정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선관위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선 기간 전국을 돌며 연설회·토론회 등을 할지는 이날 회의에서는 결정하지 못했다.

 

함 대변인은 "다음 회의에서 오프라인으로 권역별 연설회 등을 개최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고, 지난 대선 당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의원, 장동혁 의원 등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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