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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32억 융자 지원

입력 : 2025-07-09 21:45:13 수정 : 2025-07-09 21:45:12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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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까지 국민은행 신도봉지점서 방문 신청

서울 도봉구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상대로 32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구는 21일까지 국민은행 신도봉지점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억원 늘렸다. 지난해엔 54개 업체가 30억원을 지원받았다.

 

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융자 대상이다. 금융기관 여신 관리 규정상 부적격자나 담배 도매·중개업, 유흥 주점업, 주류 도매업 등 융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구는 부동산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한 신용 보증서를 통한 담보가 가능한 업체에 연 1.5% 고정 금리로 최대 1억원을 융자해 준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심의해 이달 말 융자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경기 침체, 대출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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