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ESG 경영 강화 나서… “환경·사회 등 7대 이슈에 집중”

“글로벌 공시 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KCC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다룬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KCC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 KCC 제공

올해 보고서는 환경 분야 5가지, 사회 분야 2가지 등 KCC가 집중적으로 대응할 ‘7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7대 중대 이슈는 유해 화학물질 배출 및 관리, 폐수 및 폐기물 관리, 온실가스 배출 관리, 에너지 효율성 관리, 친환경 연구개발(R&D) 및 혁신 역량 강화, 환경안전사고 대응 및 관리 강화, 임직원·협력사 산업안전 보건 등이다.

7대 중대 이슈는 기업, 환경 등 두 관점에서 시행한 이중 중대성 평가와 이해 관계자 설문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KCC 관계자는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중대 이슈별 전략 수립과 실행력을 한층 구체화하고 글로벌 공시 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