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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향한 악플에 분노…“충분히 참았다” 단호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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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2 10:57:13 수정 : 2025-07-02 1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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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의 다정한 근황을 공개하며 악성댓글에 처음으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의 다정한 근황을 공개하며 악성댓글에 처음으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일 김연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까죽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을 즐기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가죽 재킷을 비롯해 블랙 가디건과 반소매 셔츠 등 다양한 커플 아이템을 맞춰 입으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로 닮은 듯한 환한 미소와 함께 완벽한 시너지를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센 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한 두 사람은 단란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다음 날인 2일 오전, 김연아는 해당 게시물을 조용히 수정했다. 이유는 반복적으로 이어진 특정 악플 때문. 이에 김연아는 직접 경고의 메시지를 덧붙이며 악플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기존 게시글에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 생각이 듭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저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정중하면서도 단호한 문장을 추가해 경고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처럼 김연아가 직접 악성 댓글에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걱정과 분노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2022년 10월, 5살 연하의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신혼 생활 약 1년 만에 고우림이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으며, 지난 5월 전역 후 두 사람은 다시금 신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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