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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20일 개막

입력 : 2025-06-17 17:32:56 수정 : 2025-06-17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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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수제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음악 팬들을 겨냥해 기획됐으며, 입장료는 6000원이다. 이 중 5000원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행사장 내에서 맥주 등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는 군산 보리맥아를 원료로 한 ‘군산맥주’를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수제맥주 업체들도 참여해 다양한 세계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군산시는 어려운 경기 여건을 고려해 ‘군산맥주’ 판매가를 지난해보다 1000원 낮춘 4000원으로 책정했다.

 

공연 라인업도 대폭 강화됐다. 일본의 브루스컴퍼니(Blues Company), 미국의 조스 레이옴(Joce Reyome)을 비롯해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참여해 블루스와 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 기간 후원업체와 연계해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은 지역 고유의 맥주 문화와 세계적인 블루스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군산의 맛과 멋,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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