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7일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 최대 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내륙, 전남동부,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 5∼30㎜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10㎜ ▲대전·충남 남부 내륙·충북 5~10㎜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내륙 5~30㎜ ▲대구·경북 5~40㎜ ▲경남 서부 내륙 5~30㎜ 등이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야외활동 시 낙뢰와 강풍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낮 최고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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