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넷플릭스·日 호시노 겐과 콜라보…'마이 멜로디& 쿠로미' 주제가 참여

르세라핌((LE SSERAFIM). 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넷플릭스 시리즈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마이 멜로디 & 쿠로미' 주제가 제작에 참여했다. 

12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7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의 주제가 'Kawaii (Prod. Gen Hoshino)'를 불렀다. 

'마이 멜로디 & 쿠로미'는 동명의 산리오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일본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대표 인기 캐릭터인 마이 멜로디와 쿠로미는 올해 각각 캐릭터 탄생 50주년,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주제곡 'Kawaii'는 일본의 영화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Hoshino Gen, ほしのげん)이 프로듀싱을 맡고 멤버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허윤진은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감상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7월 24일 발표되는 주제곡은 르세라핌의 일본 싱글 4집 'DIFFERENT'에도 수록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 예고편 영상. 넷플릭스 유튜브 계정

넷플릭스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이 멜로디 & 쿠로미'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영상에는 해당 곡이 짧게 삽입됐다.

노래는 독특한 코드 변화와 역동적인 비트, 친숙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곡에는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이 반영돼 '귀여움은 자신의 개성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강한 힘이다'라는 메시지로 작품의 주제를 전달한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는 오는 7월 24일(목) 전 세계에서 공개된다. 시리즈는 총 12화로 각 에피소드는 약 13분 분량이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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