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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유튜브만 3수째 도전...다 내려놨다 “저 망신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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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1 13:20:22 수정 : 2025-06-11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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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세 번째 유튜브 도전을 선언하며 콘텐츠 계획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채널 찬열’에는 ‘유튜브 다시 시작합니다 [찬열 유튜브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예고편으로, 찬열이 유튜브 계획을 전하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찬열은 “이번 유튜브에서 하고 싶은 게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하고 싶은 건 되게 많다”며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여행이라든지, 제대로 무언가를 진지하게 배워보는 콘텐츠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찬열이 유튜브에 도전한다. 유튜브 채널 '채널 찬열' 캡처.

 

또, 몸도 많이 쓰는 걸 해보고 싶다고. 이에 같은 그룹 멤버 카이는 “아 그분한테 진짜로 배우는구나”라고 놀라 기대를 모았다. 찬열은 “왜 이렇게 힘드냐”며 “나 지금 무리했어”라고 주저앉은 모습을 보이기까지.

 

제작진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내려놓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도 되냐”고 궁금증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찬열은 “내려놓음이라고 하면 어떤 레벨까지를 말씀하는지 모르겠다”고 두려움에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찬열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저한테 망신살이 있나요?”라고 진지하게 물어봤다. 이어 전환된 화면에서는 “나 못 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간절히 비는 모습. 그는 “현재의 저는 이렇습니다”라며 “팬들도 저도 저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그런 채널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희망했다.

 

11일, 찬열은 유튜브 첫 콘텐츠로 ‘댓글 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매주 수요일 우호 6시 30분마다 새로운 영상이 공개된다. 추후 크럼프 클래스, 브이로그 촬영 등 여러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10년을 넘게 봐왔는데도 아직 알아갈 찬열이가 있다는 건 행운이다”라거나 “찬열이는 뭐든 다 할 수 있잖아”,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하고 싶은 거 모두 다 해줘”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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