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회수다옥,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6월까지 연장 운영

회수다옥 제공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Tea) 하우스 회수다옥은 10일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서 선보인 로컬 여행 프로그램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달 중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제주의 자연과 정서적 풍경을 오롯이 담은 감각적인 로컬 여행 패키지다. 서귀포의 자연휴양림 숲길 드라이브 및 산책, 회수다옥의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 그리고 소소당의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은 제주의 사계절과 정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한라산 숲속에서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기회에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모녀 여행이나 우정 여행을 위해 참여한 30~50대 여성층 참가가 많았다. 나 홀로 여행, 가족여행, 친구들과의 여행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참가와 호평이 이어지면서 애초 5월만 진행하려던 프로그램을 6월까지 연장했다.

회수다옥 서경애 대표는 “제주를 여러 차례 찾았던 여행객들조차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제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만족했다는 후기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통해 제주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수다옥은 지난해 5월 제주 서귀포 회수동에 문을 연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다. 같은 해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물이 돌아 흐른다’는 의미를 지닌 옛 지명 ‘도래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주 흙으로 빚은 그릇과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넉넉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은 오롯이 차에 집중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