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다음 달까지 교사 대상 순회 입시설명회도
충청권 국립대학교 수시입학설명회가 한자리에서 열린다.
충북대학교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개신문화관에서 충청권 5개 국립대가 참여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충북대를 비롯해 국립공주대, 국립한밭대, 국립한국교통대, 충남대가 참여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전형의 정확하고 올바르게 제공하고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입학사정관들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과 전형별 특징,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설명한다.
여기에 충북대는 수험생의 적합한 대학 학과 선택과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위해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도 연다. 다음 달 초까지 충북권을 비롯해 대구와 경북, 경기, 전북, 세종권역을 순회한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처장은 “충청권 국립대학교가 모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입학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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