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을 3900원에? 더본코리아 홍콩반점이 크게 쏜다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점 브랜드 ‘홍콩반점’이 부담 없는 한 끼로 국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국민응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 캠페인은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통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신메뉴 출시 기념 행사 등과 엮어 더욱 다채롭게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더본코리아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마케팅·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오는 10~11일에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 방문 시 누구나 짜장면을 3900원에 즐길 수 있다. 다만,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 교정직 공무원 등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호국보훈 감사 행사’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제복을 착용하고 매장을 방문하거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짜장면을 39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에서 홍콩반점 메뉴를 주문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한 ID당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볶음짬뽕’을 10년 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주목받고 있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홍콩반점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국민응원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