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의 한 도로변에서 제초 작업 중이던 80대 여성이 대형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고창경찰서와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0분쯤 고창군 고창읍 한 자동차 정비소 앞 인도에서 A씨가 탱크로리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 여성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도로 가장자리와 인도 등에 쪼그려 앉아 잡초를 뽑는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비소로 진입하기 위해 탱크로리 방향을 튼 운전자 B(50대)씨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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