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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섬 인구 변화 급수시설 증설·신기술 도입 추진

입력 : 2025-06-01 10:50:05 수정 : 2025-06-01 1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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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섬 지역의 인구 변화를 반영한 급수시설 증설·신기술 도입에 대해 살펴본다. 시는 서구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관내 도서의 급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교육·환경·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인프라 개선, 최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대상 서비스 향상 방안 등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들이 제시된다.

 

이번 회의는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어도에는 현재 23가구 32명이 거주 중이며, 2023년에 설치된 해수담수화시설로 먹는 물을 공급받고 있다.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섬 지역 급수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향후에도 해수담수화시설 효율적 운영과 적정 용수량 확보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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