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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이다해, 세븐 '졸혼' 선언에 분노 "서운하고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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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26 10:00:19 수정 : 2025-05-26 1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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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의 졸혼 선언에 분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세븐, 이다해 부부를 만나 청첩장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제공

이날 세븐과 이다해에는 김준호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다해는 "결혼기념일 때마다 파티를 연다"며 "원래 사고 싶은 게 있었는데 '네가 사고 싶은 건 알아서 사고, 나랑 있을 때는 비싼 거 사는 거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팔찌를 샀다. 남편이 디테일이 없어도 남자답게 한 방이 있어서 불만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올해 결혼기념일에는 최악의 사건이 있었다며 "중국에 갈 일이 있어 남편이 공항까지 데려다줬는데, 내 손을 잡더니 '자기야, 우리 2년 동안 잘 살았고 앞으로 20년 동안 행복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내가 '20년만?'이라고 물었더니 '20년 후는 졸혼'이라고 하더라. 내 귀를 의심했다"며 당시의 서운함을 토로했다.

 

세븐은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면서도 "완전 장난이었다. 얼마 전에 졸혼한 커플 환갑잔치를 봤었다. 그걸 보고서 장난친 거였다"고 해명했다.

 

이다해는 "남자들이 장난이 과하면 독이 된다. 여자들은 갑자기 서운하고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8년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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