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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기재부·관세청, 부산 기업 美관세 대응 간담회 외

입력 : 2025-05-23 05:00:00 수정 : 2025-05-22 1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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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관세청, 부산 기업 美관세 대응 간담회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수출 기업 대상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삼성전기, 성우하이텍, 동국씨엠, 희창물산 등 부산 지역 8개 기업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원산지정보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계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 대상 HS(상품 분류코드) 리스트 공시,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관련 정보 제공, 철강 등 품목 관세 완화 필요성, 우회 수출 등 불공정경쟁 차단, 보세가공 제도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작년 감사인 지정 회사 1859곳… 1년새 11.5%↑

 

금융감독원은 작년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가 1859개사로 전년(1667사) 대비 192개사(11.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인 지정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자유선임 대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작년 말 기준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4만2118개사로, 지정회사 비율은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4.4%였다. 다만, 상장법인의 지정회사 수는 970곳으로, 지정비율은 전년보다 1.7%포인트 하락한 35.9%로 집계됐다.

 

6대銀 인증서 ‘모바일뱅킹 본인 확인’ 상호 연동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바일뱅킹 본인 확인 과정에서 다른 은행 인증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꾼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행권 본인 확인 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들은 주거래 은행의 모바일뱅킹 본인 확인 수단으로 타은행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오는 7월부터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에서 먼저 상호연동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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