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 해운대 모래축제장서 대통령선거 홍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부산시선관위)가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대통령선거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15일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모래로 만나는 대통령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대표 캐릭터 ‘참참’과 ‘바루’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모래축제’ 현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부산시선관위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을 바로 알고, 투표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모래 투표함·기표용구 등을 배경으로 선관위 캐릭터와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해운대 백사장에 들어선 투표참여 모래 조각품은 가로 3m, 세로 3m 크기로, 선관위 대표 캐릭터 ‘참참’과 ‘바루’의 투표시연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모래축제 이후 선거일까지 전시돼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해운대 모래축제와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책선거 및 투표참여의 가치를 널리 알려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