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15일 전남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소방공무원 가족을 초대해 함께 둘러보는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안전센터의 소방공무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무실, 대기실, 샤워실 등 노후 시설 전반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한샘의 962번째 공간개선 현장이자 38번째 소방센터 개선현장이다.
지난 10일 진행한 ‘함께한끼’ 이벤트에는 소방공무원과 가족 등 90여명이 참여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념품도 만드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간을 보냈다.
한샘은 2019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왔다.
한샘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와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이 사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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