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에 매출 114억 올린 그 로봇청소기…“시장 선도하겠다”

로보락 제공

스마트 청소가전 기업 로보락(Roborock)은 14일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S9 맥스V 울트라)’가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에서 전체 제품 중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보락은 지난 7~13일 프로모션에서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세탁건조기 등 주요 제품 12종을 상반기 최대 할인 혜택으로 선보였다. 이 중 올해 2월 출시한 최신상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S9 MaxV 시리즈 2종(S9 MaxV Ultra, S9 MaxV Slim)의 매출액이 총 114억여원을 기록했다.

역대 로보락 제품 중 가장 얇은 S9 MaxV Ultra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가구 밑 사각지대까지 청소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액티브(Reactive) 기능 등으로 다양한 청소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1위 달성으로 G마켓과 옥션 빅스마일데이에서 18회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