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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가정의 달, 축제 함께 즐겨요”

입력 : 2025-05-13 06:00:00 수정 : 2025-05-12 2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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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우당탕 놀이터’ 등 4개 개최
區 “세대·문화 아우르는 경험 선사”

서울 동대문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관내에서 축제 4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7일 구청에선 ‘제17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가족축제’가 열린다. 이집트와 중국의 전통 춤, 이주 여성 합창단인 행복메아리와 한국 태권도 시범단 등의 공연, 세계 문화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12개국의 음식을 맛보며 베트남 전통 모자 만들기 등 10개국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구 문화예술단체 축제인 ‘제3회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은 배봉산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전농동 사거리에서 배봉산까지 이어지는 길 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가정의 달을 축하하는 ‘우당탕 놀이터’가 전농동 지식의 꽃밭에 마련된다.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구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 등 공연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이동형 놀이터,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선 성년이 되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인 ‘제14회 동대문구 전통 성년례’가 열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양한 주제의 축제 4개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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