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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루마니아 대선 1차 투표 ‘친트럼프’ 후보 1위 외

입력 : 2025-05-06 05:00:00 수정 : 2025-05-05 1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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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대선 1차 투표 ‘친트럼프’ 후보 1위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민족주의 성향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제1야당 결속동맹(AUR) 대표인 제오르제 시미온(38) 후보가 97%의 개표 시점에서 40%의 득표율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차기 루마니아 대통령은 18일 결선투표에서 나올 예정이다. 시미온 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창당한 AUR에 대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할 정도로 ‘친(親)트럼프’ 인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낸 오픈AI 상대 소송 2026년 본격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막아 달라며 낸 소송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2일 머스크가 낸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오픈AI의 청구를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5년 설립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다가 2018년 손을 뗀 머스크는 오픈AI가 당초 인류에 공헌하는 AI 개발을 목표로 비영리 조직에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자신에게 접근했지만 이후 영리 추구로 전환해 부당하게 이득을 봤으며 이는 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우리의 중요한 주장들이 재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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