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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 전역 후 미국으로…“신혼집서 살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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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6 13:53:05 수정 : 2025-05-06 13: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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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를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에는 ‘인스타 아이디 무슨 뜻? 내가 좋아하는 패션? 공효진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은 팬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받으며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공효진(사진 왼쪽)과 남편 가수 케빈오. 세계일보 자료사진,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공효진은 2025년 여행 계획을 묻자 “벌써 있다. 벨기에에 갔다가 독일, 암스테르담까지 갔다가 뉴욕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일주까진 아니지만 몇 군데 못 갔던 곳에 가 보는 것”이라며 “미국에 살 준비 하러 가야 한다. (전역) 하자마자 가는 거다”고 케빈오의 전역 후 미국의 신혼집에 갈 계획을 알렸다.

 

또 다른 팬이 “케빈이랑 알콩달콩 투샷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자, 공효진은 “투샷은 많지만, 처음부터 결혼하기 전부터 케빈도 저도 그 성향이 비슷했다”며 “나는 나, 그는 그대로 아티스트로서 있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투샷을 보면 투샷이 더 잘 어울리니까. 저는 배우라서 아무래도 또 조금 더 무리가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그걸 막고 피하는 건 아니다. 근데 자제하는 거라고 해야 될까”라고 부연했다.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캡처

피부과 시술을 궁금해하는 팬에게는 “피부과는 ‘이제 진짜 오셔야 하지 않아요?’ 할 때 간다. 이렇게 안 오는 사람 처음이라며 옛날부터 그랬다”며 “피부과 가면 리프팅이 요즘 제일 목적이다. 그리고 모공 관리, 피붓결 타이트닝 이런 거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너무 짜증나는 사람과 당분간 자주 보며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헤쳐나가는 방법”을 묻는 팬에게는 “또 다른 친구에게 계속 욕을 하는 수밖에 없다”며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돈 안 들이고 푸는 방법은 절친에게 그 사람 욕을 하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아울러 인간관계 걱정인 이들의 고민 상담을 잘할 수 있다면서 상담 콘텐츠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으며, 케빈오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캡처

이에 앞서 공효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 이사할 미국 뉴욕 신혼집 리모델링 준비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그는 공사를 앞둔 뉴욕집을 직접 방문, 한국으로 떠나기 몇 시간 전까지 리모델링 담당자와 회의를 거듭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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