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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카카오뱅크, 정책서민금융 ‘햇살론뱅크’ 출시 외

입력 : 2025-04-03 05:00:00 수정 : 2025-04-02 19: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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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정책서민금융 ‘햇살론뱅크’ 출시 

 

카카오뱅크가 정부의 서민 금융지원 강화 방안에 발맞춰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를 신규 취급한다고 2일 밝혔다. 햇살론뱅크는 저소득·저신용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상품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6개월 이상 이용했던 성실상환자(또는 완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중 부채·신용도가 개선된 근로소득자는 연 6.0007∼10.285%로 최대 25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필요에 따라 거치기간 1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유명인 무료강연” 유인 후 보험상품 판매 조심

 

금융감독원은 2일 유명인의 무료 강연을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브리핑 영업’ 방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예인이나 전문가의 무료 강연을 홍보한 뒤, 응모자에게 2~3일 내 당첨 안내를 보낸다. 강연에 후원사의 홍보 시간이 포함된다고 안내하지만, 실제로는 강연 전 약 20분간 청약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하게 하며 보험 가입을 유도한다. 금감원은 “종신보험은 저축성 상품이 아니라 피보험자 사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성 보험”이라며 “가입을 독촉하는 자극적인 문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 5만원 연결형은행권 경매 수익금 기부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5만원권 연결형은행권’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 4억6611만6871원 전액을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과 저소득층 등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은과 조폐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만원권 연결형은행권 중 빠른 기번호(101번∼1000번)를 가진 연결형은행권 900세트를 온라인 경매에 부쳤다. 기부금 2억원은 산불 피해 복구에, 남은 2억6600여만원은 저소득층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문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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