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아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복합시설 ‘신길 가족행복 타운’(가칭)을 건립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신길 가족행복 타운은 돌봄·교육·소통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구 최초의 가족 맞춤형 복합시설이다. 연면적 8266㎡,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6일 착공했다.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구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는 ‘키움센터’,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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