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캠핑장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달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쯤 경북 구미시 양호동의 한 캠핑장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40대 엄마와 10대 자녀 2명은 전날 이곳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던 중 의식 저하와 어지러움, 구토 증상을 보여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텐트 안에서 숯불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급대는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계(二季)](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4.jpg
)
![[특파원리포트] 워싱턴 총격사건으로 본 美 현주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0.jpg
)
![[박영준 칼럼] 中·日 관계 경색과 한국 외교의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10.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정부에 위험스러운 존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2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