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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설 명절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 안전 및 편의 챙길 것”

입력 : 2025-01-26 18:35:38 수정 : 2025-01-26 1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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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대응 체계 유지, 시민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 대비
교통 및 의료 대책, 생활 쓰레기 수거,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분야별 대비 주문
이 시장, “안전한 설 연휴 위해 공직자들이 각자 자리서 최선 다해 줄 것”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사전 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임시공휴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시민 안전과 행정서비스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설 명절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특히 귀성객 등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교통 대책을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고, 최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유행에 따라 시민들이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응급 의료체계 점검을 강조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수거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주요 관광시설 정상 운영,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적극홍보해 민생 안정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파가 몰리는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방지 등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빈틈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5~30일까지 6일간 재난·재해, 경제, 교통, 청소·환경, 보건 등 15개 반 496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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