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통령실, 무한공항 사고에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가동”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12-29 15:25:21 수정 : 2024-12-29 15:30:27

인쇄 메일 url 공유 - +

대통령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국정상황실·안보실 24시간 대응 체제
각 부처 간 업무협조 및 조정자 역할

대통령실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청사 모습.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 원인 규명과 인명 구조를 위한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가용 가능한 인력과 구조·의료 지원 등 대응 체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유관 부처 간 협조 및 업무 조정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대통령실은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지시사항을 유관 부처에 공유한 데 이어, 오전 회의 결과를 최 권한대행에게 별도 보고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 주재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도 건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필요시 수시로 수석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권한대행과 관련 부처에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비서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