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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입력 : 2024-11-28 12:23:33 수정 : 2024-11-28 1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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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주민 역량 강화 등 지원받아
도내 생태관광지역, 이번 신규 지정으로 울진 왕피천 계곡(2013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2018년), 문경 돌리네습지(2023년) 포함 4곳으로 늘어

경북 영덕군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주민 역량 강화 등에 지원을 받는다.

 

영덕 죽도산 퇴적암. 영덕군 제공

또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도내 생태관광지역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울진 왕피천 계곡(2013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2018년), 문경 돌리네습지(2023년)를 포함해 4곳으로 늘었다.

 

이와 별도로 영덕군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 2693.69㎢)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동해안 지질공원 일대는 트레킹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블루로드와 풍부한 지질·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차별된 생태관광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보완해 접근성을 높이고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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