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경찰청을 해킹하려는 시도도 최근 3년간 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경찰청 대상 해킹 시도 건수는 1만28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역시 5월 말 기준으로 1637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정보유출 시도’가 4521건으로 전체의 37.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정보 수집 3474건(29.1%), 시스템 권한 획득 2092건(17.5%), 홈페이지 변조 시도 857건(7.1%) 등이 뒤를 이었다.
경찰은 보안 강화를 위해 본청 16명, 시도청 94명, 경찰서 448명의 정보보호 인력을 운용 중이다. 시도청별로는 서울청 소속이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청 77명, 경남청 43명, 부산청·경북청 각각 38명, 전남청 37명 순이었다.
김 의원은 “국가기관의 사이버 해킹은 국가안보는 물론, 국민 생명과 안전, 재산까지도 직결될 수 있어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경찰 등 수사기관의 정보는 어느 기관의 정보보다도 더 중요한 만큼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인력 확보 등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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