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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나선 삼성전자…"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입력 : 2024-04-25 11:16:54 수정 : 2024-04-25 1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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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가며 여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6번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뒤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라인업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서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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