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미아·송중·수유2동에도 빌라관리사무소 생겨요

입력 : 2024-04-24 23:02:15 수정 : 2024-04-24 23:02:1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강북구, 공모 통해 2곳 추가 선정

서울 강북구는 ‘빌라관리사무소’ 확대 운영을 위한 공모에서 미아·송중동, 수유2동 등 2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빌라관리사무소는 빌라와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생활·재활용 쓰레기 수거 후 잔여물 정리, 공동주택 무단투기 장소 집중 관리, 공동주택 주변 골목길 및 공원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번1동(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주민만족도가 94%에 달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올해부터 △재활용수거함 설치 지원 △무단투기 단속 폐쇄회로(CC)TV 설치 △옥상방수 및 담벼락 보수 등 공용시설 유지 컨설팅 지원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등을 통해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보완·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공모 결과에 따라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미아동 258일대(미아·송중동), 광산사거리~4·19민주묘지역(수유2동) 2개 권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약속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에스파 카리나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해맑은 미소'
  • 공승연 '산뜻한 발걸음'
  • 김혜윤 '사랑스러운 볼하트'
  • 채수빈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