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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中 시안과 문화교류 강화

입력 : 2024-04-24 21:21:13 수정 : 2024-04-24 2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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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제산업분야 협력 업무협약
市, 8월 개막 예정 ‘0시 축제’ 초청도

대전시가 우호도시 중 한 곳인 중국 시안시를 대표 지역축제인 ‘대전 0시축제’에 초청했다. 대전 0시축제는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의 ‘잘 있거라 나는 간다~대전발 0시50분’이라는 가사를 모티프로 한 축제다. 두 도시 간 문화관광·경제산업 교류 협력도 확대된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날 중국 시안시에서 예뉴핑(?牛平) 시장과 문화관광 및 경제산업분야 등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예 시장을 만나 “시안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전 0시축제’에 전통공연단을 보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어줬다”며 “올해도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0시축제’에 시안시장과 시안예술단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 시장은 “예술단을 초청해줘서 고맙다”며 “시안은 대전시와 교통 인프라 등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문화관광과 경제산업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이장우 시장은 “시안시와의 특별한 우정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두 도시의 문화관광과 경제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24일 베트남으로 넘어가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 및 대전 의료관광 교류·협력에 나섰다. 베트남 빈증성 출장엔 바이오·정보통신기술 등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시안=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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