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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답이다”… 분당갑에서 사전투표한 김부겸·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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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05 10:42:28 수정 : 2024-04-05 1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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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5일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인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분당갑은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맞붙는 지역구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김부겸(왼쪽)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경기도 성남시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 지사는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문제는 투표에 답이 있다”며 “투표를 통해 우리 미래를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말 마지막까지 민심에 고개를 숙이겠다”며 “정치권이 주는 실망에 대해 많은 분이 지적을 하셨는데 저희도 질책을 깨닫고 국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세계일보와 진행한 동행 인터뷰에서 최대 승부처로 분당갑 지역구를 꼽은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분당갑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에 대해 “오늘 선거 일정 자체가 성남, 안양, 부천으로 이어져서 여기서 한 것”이라면서 “이 후보가 어려운 곳에서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보태자 해서 여기 왔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이 후보와 돌아봤는데 이 후보를 좋아하시는 분도 의사 표시를 명확히 하시는 분이 많고 반대하시는 분도 의사 표시를 명확히 하더라”라며 “선거를 한 10번 치러봤는데 이곳은 지지층 결집이 됐다. 끝까지 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분당갑에서 투표한 것과 관련해 “성남 가천대에서 수해로 산비탈이 무너졌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성남에서 식목행사를 하기로 돼 있어서 이 곳에서 투표하려 했는데 김부겸 전 총리께서 이쪽으로 오신다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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