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시민축구단인 남양주 FC가 올 시즌 모든 홈경기에서 관중을 무료입장시키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홈 첫 경기에 관중 약 2000명이 입장해 K4 리그 개막전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 등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후원회원과 창립회원, 시즌권 소지자 등은 본부석에서 관전할 수 있다.
남양주 FC는 지난해 말 창단해 올해 대한축구협회 K4 리그에 처음 출전했다.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서 조직력과 역습 전술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남양주 FC는 6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FC 충주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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