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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 2024-04-02 19:37:49 수정 : 2024-04-02 1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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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했다고 밝혔다.

 

1974년 故 향설 서석조 박사(1921-1999)가 개원한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다. 1946년 일본 경도부립 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고 서 박사는 뉴욕 시립 벨부병원에서 신경내과를 전공, 연세대의대, 가톨릭의대, 고려병원, 백병원을 거쳐 1974년 용산구 한남동에 순천향종합병원을 설립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전경.

이를 기반으로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열었고, 1979년 순천향대구미병원, 1982년 순천향대천안병원, 2001년 순천향대부천병원을 개원했다. 또 1976년 산업의학연구실, 1977년 암연구소, 모자보건연구소를 설립했다. 1995년에는 소화기연구소를 개소하여 1996년부터는 매년 2회의 복부초음파 진단 및 내시경 초음파 단층촬영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1998년 3월에는 소화기병센터를 국내 최초 전문센터로 개설했다.

 

2000년 3월에는 수혈을 거부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환자를 위해 무수혈센터를 개설했다. 2016년부터는 병원에서 개발한 혈액관리프로그램(PBM·Patient Blood Management)를 도입해 의료진이 혈액을 처방할 때 정말 필요한 수혈인지 사유를 적도록 하고, 적정 수혈 처방 리스트와 환자 혈액 검사 결과가 함께 보이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설립자 서석조 박사.

무의촌 지역을 비롯해 의료사각지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시설, 무의촌, 지역 주민센터·복지관 등에서 외국인근로자,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연 3~7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태국 등을 방문해 무료검진, ‘밥퍼’ 급식봉사, 물품후원, 초청수술(심장질환, 구순구개열, 인공와우) 등 폭넓은 해외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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