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류준열‧한소희 열애 증거 있다?…“세상에 못 나오는 사진 有”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4-03-15 16:17:03 수정 : 2024-03-21 18:15:36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한소희(왼쪽)과 배우 류준열. 뉴시스

 

배우 류준열(37)과 배우 한소희(29)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열애설에 불을 지핀 일본인 누리꾼의 추가 목격담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를 동반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일본인 누리꾼 A씨는 “호텔에 도착하니 작은 수영장 옆에 옆에 옆에 한국의 톱 여배우와 톱 남배우가 꽁냥꽁냥대고 있다”,“수퍼 가십에 긴장된다”고 적으며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작인 ‘응답하라 1988’, ‘알고 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목격담에서 출발한 열애설이 퍼지자 류준열과 한소희의 소속사는 모두 두 사람이 하와이에 체류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생활 관련 이슈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준열은 사진 작업을 위해, 한소희는 데뷔 후 첫 휴가를 즐기기 위해 친한 여성 친구들과 하와이를 찾았다.

 

자신의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것을 알게 된 A씨는 이날 ‘추가 후기’를 올려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A씨는 “내가 어제 업로드한 작은 게시물이 한국까지 날아가서 파문을 일으키는 것 같아 당황스럽다”라면서도 “찍은 사진은 너무 대단해서 세상에 나올 수 없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다만 A씨 주장의 신빙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심지어 A씨는 소문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해당 글을 모두 삭제해버렸다.

 

하지만 A씨의 목격담이 나온 뒤 두 사람이 실제로 하와이에 머물고 있음이 밝혀진 데다 양측이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는 대신 “사생활”이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놔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앞서 한소희가 모델 채종석과의 열애설에 대해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한 바 있어 의문을 낳고 있다.

 

이에 더해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고 쓰고 류준열을 ‘언팔’한 것을 근거로 류준열이 ‘환승’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근거 없는 추측이 비방과 악플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실체 없는 목격담에서 시작된 지나친 이슈 몰이에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다미 '완벽한 비율'
  • 김다미 '완벽한 비율'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